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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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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여전히 가격보다는 추세를 봐야할 때!..
작 성 자 금산 전문가
작 성 일 2017-05-28 오후 6:56:48 조 회 수 8177

 

 

 

 ***  여전히 가격보다는 추세를 봐야할 때! ..(주간전략)


     - 전주말 뉴욕증시, GDP 개선, 보합 혼조권 마감
      (다우 21,080p -0.01%  나스닥 6,210p +0.08%, S&P500 2,415p +0.03%)
       미 10년물 국채, 2.245%( -0.038), 한미 금리 역전
       시카고 옵션, 변동성지수(VIX) 9.78(-2.10%)

 

     - 29일(월), 미증시 메모리얼데이 휴장
     - 29일 - 30일 중국증시 휴장
     - 미 상무부, 1분기 GDP 성장률, 연율 1.2%(직전분기 2.1%)
                    개인소비 지출 2.4% 증가
                    고정투자 11.4% 증가
     - 4월 내구재 수주 0.7% 감소(5개월만에 감소세)
     - 5월 미시건 소비자 태도지수 97.1(전월 97.0)

 

     - 주간일정 -29일 미, 중국 증시 휴장, 연은총재, 마리오 드라기 연설
                     30일 5월 미 소비자 물가지수(CPI), 달러스 연은 제조업 지수, EU 경기체감지수
                     31일 중국 제조업,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EU 실업률,CPI
                            연준 베이지북, 시카고 PMI, 주간 원유재고
                     1일 중국 차이신 제조업지수, EU PMI, 미 5월 ADP 고용보고서, ISM 제조업지수
                     2일  EU PPI, 미 4월 무역수지, EU-중국 정상회담 종료  

 

     - 유가, WTI 49.80(+0.90)
     - 금, 1,268.10(+11.70)(달러,온스)
     - 구리, 5,671.00(+6.00)(달러,톤)
     - BDI운임지수, BDI 918(-16), BCI 1,595(-5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84.85((+4.10)
     - 뉴욕 NDF 1월물 달러/원 1,119.00(-1.25)
     - 달러/유로 1.119(-1.50)
     - 엔/달러 111.16(-0.72)
     - 원/달러 1,120.700(+4.20)

 

 

  ** 수급상황(주간)
     - 외국인, 주간 5,507 순매수, 코스닥 770억 순매수
       기관 , 주간 2,822억 순매수, 코스닥 1,458억 순매도
     

  ** 기술적분석, 투자전략
     - 코스피 주간 추세지지선 - 2,295p, 코스닥 - 640p
     - 코스피 주간 추세저항선 - 2,397p  코스닥 - 662p
     - 선물지수 1차지지선 - 315.25p, 저항선 300.20p

 

 

    전주말 연휴(월요일 휴장)를 앞둔 뉴욕증시는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GDP 발표가 있었지만, 시장은 별
    반응없이 보합 혼조권으로 마감했다.

 

    그러나 열흘전, 트럼프의 러시아 커넥션등 탄핵과 관련, 정치적 충격파에도 절묘하게 추세선을 지켜내며
    다시 3대지수 모두 사상최고치 근접, 경신해 나가고 있다.

 

    배경은 역시 경기회복, 더 나아가서 경기 확장이다.

 

    직전 분기 (전년 4분기)성장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예상치를 넘어섰고, 적어도 현재로선 물가와
    고용, 제조업 지표등, 시장 참여자가 수용가능한 범위내에서의 경기회복 기대감은 여전하다.

 

    이는, 이미 연준의 5월 의사록에서 밝힌바, 2주 앞으로 다가온 6월 FOMC(6/13 -14)에서의 금리 인상까지
    도 자연스럽게 기정사실화 되고 있음에도,  아직은 시장의 추세를 의심, 훼손할 위협적인 요인이 없다는
    점도 시장의 대체적인 인식이라고 볼수 있겠다.

 

    다만, 과거 양적완화로 4.5조달러(한화 5천조, 미국의 연간 GDP의 25%)의 연준의 보유자산에 대해, 지금
    까지 만기도래시 채권의 재투자등 자산규모를 유지해 왔지만, 6월 FOMC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자산 축소
    방안이 논의될 전망으로 보여, 이는 당장은 아니어도 향후 오랜 시간 증시의 화두가 될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양적완화 시기와는 반대로, 시중의 돈이 중앙은행으로의 흡수를 의미하는데(긴축효과),
    이에 연준은 매우 느리고 점진적 축소를 밝혔지만,  한,미간의 역전된 채권금리로 환율, 신흥국 증시에
    변수가 될 수 있다.

 

    그런점에서 이번주부터 발표될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제조업 지표는, 연준의 6월 회의에서의
    정책방향의 작은 기준점이 될 수 있어 주목된다.
   
    한편 상해증시도, 지난주 의미있는 쌍바닥을 확인, 이번주 나올 제조업, 비제조업(PMI)지표에 따라 추세
    회복을 노릴것으로 보인다.

 


    최근의 코스피의 흐름은 글로벌 증시에서도, 갑이다.

 

    잔인한 4월(4월 위기론)에, 월가의 격언 "5월에는 주식을 팔고 떠나라"(??)

    그랬다면 지금 우울했을것이다.

    "물반 고기반"은 아닐지라도, 아무튼 고기는 많다.
   
    코스피가 불과 한달전 저점대비 240p, 개별 종목처럼 지수가 10%넘게 상승했고,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코스닥도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수급적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고, 연기금과 금융투자등 수급의 흔들림이 없다.
    지난주에만 개인들이 내놓은 1조가 넘는 물량을 외국인과 기관이 가져갔다.

 

    삼성전자를 핵심으로한 대형 IT주를 축으로 금융, 화학, 건설, 해운, 그동안 부진했던 자동차 업종까지
    거의 모든 경기민감 대형주의 순환 상승으로, 오히려 눈에 띄는 업종이 없다는점은 특징이다.
    (시장의 강점이자 약점이 될 수 있다)

 

    어찌됐건, 코스피의 기술적 상승파동의 2차 맥점이었던 2,260p를 가볍게 넘었다.

 

    앞선 본 시황에서 여러차례 언급했던, 12개월 낮은 선행 PER(연간 순익 180조, 9배), 최근 오른 주가에
    도 여전히 저평가 요인(PBR 1.13배)은  외국인등 큰손이 이시장을 떠날수없게 하는 이유다.

 

    여기에 글로벌 경기 확장 국면으로의 새로운 경기회복 싸이클 진입 기대감은,  6-7년간 정체되어 있던
    지수의 자연스런 레벨업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트레이더 관점에서 이번주는 "대세 상승과 단기 오버슈팅", 즉 추세와 변동성을 감안한 매매 포인
    트가 필요하겠다.

 

    추세의 속도는 2,300p 이상에서, 향후 매크로 변수(영국, 프랑스 총선, 6월 FOMC 등)에 외국인이 시장에
    서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확인한다면, 지수의 나침반을 갖게 되는것이다.

 

    추세론자라면, 뛰는 말위에서 위험한 낙마를 택할 필요는 없다.
    충분이 풍경을 즐기고도 안전하게 내릴수있는 기회가 올것이다..

 

    아울러 한가지 분명한것은,  금리인상의 초기 국면에서 시장의 추세적 방향이 역전되거나, 경기 모멘텀
    이 소멸하지 않는다는점에서, 오히려 시장참여자의  지나친 낙관 심리만 경계하면 되겠다.

 

    시장을 두려워하거나, 조정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을때는, 그 시장은 살아있는 시장일테니...

 

 

    (이상 간략시황 끝)

   

  

 


     ** 금산의 "쉬운 시황"은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 주간시황(주1회)만 게재(揭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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